의약품 및 의료기 유통 전문기업인 (주)럭키약품이 대구바이오산업지원센터와 협력, 국내 최초로 블랜시아를 원료로 한 숙취해소 음료 ‘아.깨.다(아침을 깨우다)’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의 헛개성분 이외, 독특한 숙취해소원료(블렌시아)를 함유했으며, 타사 제품보다 먼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과 기존의 병재질이 아닌 고가의 NBCAN을 사용해 보존율을 높이고, 파손의 우려를 최소화했다.

특히 연구 구관기관인 대구바이오산업지원센터(과제총괄책임자 김대익 박사)의 효능검정을 통해 타사제품(여명8*8)보다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과가 뛰어나며, 기존 숙취해소음료들이 해결하지 못한 간 기능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됐다.

럭키약품은 앞으로 자체 영업조직을 구축해 제품공급에 나설 계획으로, 전국의 편의점을 기반으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에 제품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각 대학교에 제품지원 이벤트행사를 통해 타 숙취해소음료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국내와 국외 시장 공략을 통해 올해 매출을 극대화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

럭키약품과 대구바이오산업지원센터는 향후 블렌시아를 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 4종을 개발하고, 혈행개선 및 당뇨합병증에 우수한 의약품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아.깨.다’의 원료인 블렌시아는 아메리카 대륙의 깊은 오지에서 야생상태로만 자생하는 약초로, 원주인(인디언)들 사이에서는  하늘이 내린 생명의 나무라고 불리우며 사용돼 왔다.

미국 LA 당뇨센터와 10만여 명의 당뇨환자들을 상대로 10여 년에 걸쳐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단 한차례의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혈당 정상은 물론 당뇨합병증세까지 치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미국 FDA의 성분검사와 동물 독성검사 결과, 규정을 통과해 안정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