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이사: 김재수)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전시관에서 개최된 ‘비타푸드 아시아 2013(Vitafoods Asia 2013)’에 참가, 전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전역에서 바이오 신약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하는 것에 발맞춰 2011년부터 매년 홍콩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로, 올해는 프랑스 영국 벨기에를 포함하여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73개 제약 회사와 건강기능식품 회사들이 참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백수오, 당귀, 속단 등 우리나라 전통 한약재를 농축 건조해 만든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해외수출명: EstroG-100)’을 출품, 기존 수출국인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이외 현재 인허가 등록이 진행되고 있는 유럽 및 아시아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내츄럴엔도텍 해외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세계 3위 규모의 헬스케어 시장인 일본을 비롯해 중국, 홍콩 등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진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발굴한 신규 고객들과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대한 열풍이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츄럴엔도텍이 개발해 판매 중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백수오, 속단, 당귀를 여성 건강을 최적화할 수 있는 비율로 농축 건조해 만든 신소재다.

갱년기 여성 건강 관련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 인정 승인에 이어 국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신소재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 건강 기능 신소재(NDI) 승인을 받았다.

또  10가지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능으로 캐나다 식약청(Health Canada)으로부터 NPN(Natural Product Number) 허가를 받아 국내의 유명 제약회사, 대기업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세계 메이저 헬스케어 기업들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