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모니터링 시장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홈 헬스케어 및 질병관리 보고서(http://www.healthcareIT.frost.com)’에 따르면, 2010년 약 1억 2,6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이 시장은 2015년 약 2억 9,490만 달러의 수익에 달할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원격 모니터링 시장 성장률은 두 자리 수를 유지해 왔지만, 10억 달러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는 확장성의 어려움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시장 성장을 방해에 따른 것으로, 수많은 현재 사업 모델들이 현 시장 환경내에서는 제한된 잠재력만을 보유하고 있다.

자차리 부즈노츠 수석 연구원은 “지나친 성장과 와전들이 이 시장을 혼란스럽고 복잡하게 만들었다. 이에 막대한 수익과 결과물은 사실과 허구를 잘 구분하는 이들의 몫이 될 것"이라며 “원격 모니터링 시장에서 성공 사례들과 혁신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부분 적절한 주목을 받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시장 내 전형적인 과대광고로 인한 크고 작은 성공 사례들이 점점 사라지고, 단순하고 스마트한 아이디어들을 통한 성공 사례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시장 수익이 전적으로 전통적인 원격 의료 시스템에 의존한 반면, 앞으로의 성장은 소비자 중심 제품에 의해 견인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부즈노츠 연구원은 “환자와 소비자들의 시장 근접성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소비자 친화 제품들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한다."며 " 또 지난 5년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기존의 원격 의료와 소비자 중심의 모니터링 서비스로 2중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