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웰케어가 신규가맹점 오픈을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웰케어(대표 이우석)의 한국형 드럭스토어를 표방하는 더블유스토어는 올해 하반기 들어 서울 강남 개포 진진점과 서초 리스점에 이어 광진 자양점을 새로 오픈했다.

또, 이달 1일에는 천안 쌍용동에 천안루가점을 연이어 오픈하면서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더블유스토어는 하반기 들어 엑스포 등에 참가해 실제 약국과 유사한 모델약국의 모습을 재현해 참석한 약사와 약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높여 왔다.

회사측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 이후 꾸준한 가맹상담이 이어지고, 기존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운영 상태를 확인하는 관계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높은 관심을 감안할 때 신규 가맹 행진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형약국의 전유물로 인식돼 온 드럭스토어를 국내 여건에 맞춰 현실화 시킨 '작아도 알찬 한국형 드럭스토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면서 "Cure(OTC)와 Care(일반 기능성 상품)을 통합해 약국 상권 특성에 맞는 특화코너로 상품 차별화를 구현한 것도 하나의 계기"라고 덧붙였다.

약국경영을 좀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상품 발주와 입고, 판매, 재고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과 단골고객에게 만족을 배가시켜주는 마일리지 제도의 운영 등이 가맹점 확대의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오픈한 더블유스토어 천안루가점은 능동적 소비자의 자가 치료 유도를 통해 일반의약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셀프메디케이션 코너를 마련했다.

더불어 근본적인 피부문제 해결을 위한 인&아웃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너뷰티 코너 등 차별화된 특화코너와 함께 고객의 편리한 구매환경으로 조성된 인테리어와 효율화된 약국공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