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약사회는 12일 오후 8시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영식 현 회장의 재선출 되었다.

신군섭 회장은 “요즘 대세는 ‘스마트’ 라는 단어이다. 전 회원약국이 스마트한 약국으로 다시 탄생하길 기원한다” 라며 “기장군 약사회는 부산시약사회에서 막내로 탄생해 12돌을 맞았다. 성인이 될 때까지 회원모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윤영식 회장은인사말에서 “기장군약사회는 작지만 강한 약사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원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약국을 경영하는 전통이 있다 라며 “앞으로도 서로 양보 할 수 있는 약사회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했다.

이어 “향후 의약품 약국외 판매, 일반인약국개설, 성분명처방 등 많은 숙제가 있다” 라며 “이런 문제가 슬기롭게 해결이 되도록 약사회에 더욱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원 총40명 중 27명 참석한 가운데 총회의장에 신군섭, 감사에 이시강 회원을 선출하고, 2009년 세입세출결산 14,016,464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불우이웃돕기, 무료투약, 장학금전달, 마약퇴치, 공동구매 등 올해 사업계획안에 따르는 11,650,000원의 세입세출예산안은 승인했다.

기타토의에서 회장 판공비를 200만원으로 증액하고, 총무사무비 50만원을 책정했다. 폐의약품 수거 신속 처리, 기장군 반회때 ‘교품장터’를 통한 의약품 교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장군약사회는 내년 정기총회시 임원개선을 다시 하기로 했다.

이어 기장군약사회는 불우이웃돕기 100만원을 최현돌 군수에게 전달과 12년간 약사회를 위해 봉사한 신군섭 의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총회에는 최현돌 기장군수, 홍성률 부산시부의장, 강경수 기장군의장, 정현희보건소장, 옥태석시약회장, 최창욱총무위원장 등 각 구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부산시약 회장 표창 = 이시강(장안 중앙약국)
△기장군 약사회 공로상= 옥진석(신세당약국)
△기장군 약사회 감사패 = 최종호(한미약품) 조재호(삼원약품)
△ 공적패 = 신군섭 총회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