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래의 각종 생리활성 기능성 소재를 연구해 과학적인 효능을 검증하는 국제통합의료기능성식품국제회의(International Congress on Nutrition and Integrative Medicine)가 7월27일~28일 일본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는 지난 20여년간 버섯유래 AHCC의 항암면역기능을 연구해온 AHCC연구회가 주관한 것으로 2010년, 18회 연구회부터 학술연구범위를 AHCC 이외의 다른 소재들로까지 확대시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국 MD앤더슨 암센터, 예일대학교, 일본 도쿄대학, 홋카이도대학, 칸사이의과대학, 테이쿄대학, 리쓰메이칸대학, 영국, 중국, 브라질, 태국, 한국 등 총 20개국 약 360여명의 임상의들과 연구가들이 참석하여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영국 사우샘프턴대학의 Philip C. Calder 교수는 ‘면역기능을 보조하는 영양의 역할’이란 주제로 면역시스템의 유지에 있어 영양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역설했다.

AHCC와 관련한 보고도 많았다.

▲브라질의 Francisco Karkow 박사는 ‘심각한 영양실조 환자에서의 AHCC의 명백한 효과’ ▲캐나다의 Chantal Matar 박사는 ‘AHCC에 의한 암화학적 예방의 유방암 줄기세포의 역할’ ▲오사카대학 의학부 노무라 타이세이 명예교수는 ’AHCC의 종양 발생과 증식 억제 효과’ 등을 발표했다.

한편 AHCC는 1986년 일본 (주)아미노업화학에서 표고버섯균사체를 탱크배양을 통해 추출한 활성화된 당 복합물질로, 현재 식약청으로부터 ‘면역기능 증진’에 대한 개별인정을 획득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국내에서는 (주)케이씨에프코리아가 한국 총판으로서 수입 및 유통 총 관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