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가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13,14일 열리는 ‘2011 한국미생물학회연합 국제학술대회’에  DNA 분자관련 다양한 키트를 선보인다.

유전체분석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 벤처기업 솔젠트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Fh-Taq DNA 중합효소(Fh-Taq DNA polymerase), RCA 등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업그레이드된 RT 키트(DiaStar RT Kit)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솔젠트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제품에 비해 비교적 열에 안정성을 보이며 50도 이상에서 cDNA 합성을 하는 등 최적활성을 나타낸다.

솔젠트 관계자는 "그동안 분자 진단제품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연구소 외 제 2연구소와 생산센터를 설립하는 등 제품개발과 안정화된 생산 시스템을 갖추는데 노력해 왔다"며 "질병관리본부 등 국가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분자진단 키트의 개발노하우를 확보, 씨젠과 협력해 분자진단 키트의 핵심원료인 효소제품들의 경쟁력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생물학회연합은 대한미생물학회, 대한바이러스학회, 한국균학회,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한국미생물학회 등 국내에서 활동 중인 미생물학 5개 학회의 연합이다.

지난 2000년 11월에 결성돼 매년 10월에 열리는 한국미생물학회연합 국제학술대회는 올해 4개의 기조강연, 21개 주제의 심포지엄으로 진행되며, 2,500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한다.

특히 500여 편의 포스터를 발표하는 포스터 세션은 미생물 관련 5개 학회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