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비타민을 복용하면 건강한 성인의 신체적 정신적 활력 및 집중력이 증진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정신약리학 학회지에는 종합비타민 베로카 퍼포먼스와 위약을 건강한 직장인 남성 215명(30세~55세)에게 33일간 하루에 한 정씩 처방했다.

임상시험 참여자들은 임상시험에 참여한 후, 7, 14, 21, 28일 째에 한 번씩 하루의 업무를 시작하기 전, 하루의 업무를 마친 후 자신의 상태를 두 번씩 체크했다.

그 결과, 베로카 퍼포먼스를 처방받은 그룹에서는 업무가 끝난 후 하루 동안의 상태를 확인했을 때 신체적 활력은 물론, 정신적 활력과 집중력도 상당 수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이같은 결과는 건강한 일반 성인들이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 수준을 높이면 신체적 기능뿐만 아니라 정신적 기능도 유의하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연구 결과는 2010년에 발표된 MBA 연구에 대한 두번째 결과로, 2010년에 발표됐던 실험실 연구와 함께 병행된 휴대전화를 이용한 연구 결과를 추가로 발표한 것이다.

바이엘 헬스케어 베로카 퍼포먼스 권해옥 PM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베로카 퍼포먼스가 체력은 물론 집중력 등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활력이 필요한 30~40대 직장인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