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전문제조기업 에이엠바이오(주)(대표 조영재,www.ambio.co.kr)가 최근 정부로부터 보건신기술(HT: New Health Technology)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신기술인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국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이 개발한 보건산업분야의 우수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여 신기술의 상용화와 보건산업 경쟁력 강화하기위해 마련된 것이다.

에이엠바이오는 고농축 순수유산균을 생산하는 멤브레인(MCR)기술로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전세계 유산균 제조기업 중에서 멤브레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에이엠바이오가 유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체 측은 “유산균을 배양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젖산을 비롯한 유산균 성장 저해물질인 찌꺼기들이 생성된다”며 “멤브레인 기술은 찌꺼기를 제거하여 고농축 유산균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상 가장 깨끗한 유산균’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에이엠바이오의 멤브레인 유산균 브랜드인  ‘아만락’에는 1g 당 1조억마리가 넘는 유산균이 들어있어, 1g당 2~3천억마리 수준인 일반 유산균의 5배 수준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엠바이오 박용만 마케팅부사장은 “이번 HT인증은 에이엠바이오의 기술력이 정부로부터 신기술로 공식 인정받은 증거”라며 “기존  유산균과 차별화된 고농축, 고순도의 멤브레인 유산균인 ‘아만락’이 전세계 240조원 유산균시장에서 크게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