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고객센터 사이트맵
      
뉴스 news
전체뉴스
행정·법률
원료·제조
유통·마케팅
신제품
Nutradex Report
Coverstory
Market Review
Ingredient Focus
Home > 원료·제조
위암, 짜고 맵게 먹는 한국인에 취약
식생활 개선하고 40세 이후 꾸준한 검진 필요
입력 : 2018-09-13 19:09:31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진조 교수가 위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 빈도도, 사망률도 높은 암이 있다. 특히 한국인에게 유독 취약한 암이 있다면 바로 위암이다.

2017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에서는 21만4701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그 중 위암은 남녀를 합쳐서 2만9207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3.6%로 1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26.9%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6.2%, 50대가 22.6%의 순이었다.

위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밟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잘못된 식사습관이 위암 발병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짜고 매운 음식, 탄 음식, 훈제 음식, 뜨거운 음식이 위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도가 4.5배 더 높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염분 섭취량은 꽤 높은 편이다. 한국인의 염분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권장량인 5g 이하를 훨씬 초과하는 10g 정도에 달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도 위암의 위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헬리코박터균은 우리나라 사람의 50~60% 정도가 감염돼 있을 만큼 매우 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 헬리코박터균을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위암 발생의 위험도를 2.8~6.0배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만성위축성위염이 있거나 과거에 위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 가족 중 2명 이상 위암 환자가 있는 사람은 위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 폭음, 스트레스도 위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된다. 흡연자는 위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2~3배 정도 높다.

위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며, 궤양을 동반한 위암인 경우엔 초기에 속쓰림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위암이 진행되면 복부 위쪽의 불쾌감과 팽만감,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구토, 출혈로 인한 토혈이나 혈변이 나타나며, 음식을 삼키기 힘든 연하곤란과 위장관 출혈이 있을 수 있다.

위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진조 교수는 “위암이 점막 안에 국한되어 있고 암세포의 분화도가 좋으면서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절제할 수 있다”며 “이 범위를 벗어난 위암부터 많이 진행된 진행성 위암까지는 암의 상태에 따라 위 일부(약 70%) 또는 전체를 절제한다”고 말했다.

최근 수술기법이 많이 발전해 배를 많이 절개하지 않아도 수술이 가능하다. 절개 없이 구멍을 뚫고 수술 도구를 넣어 진행하는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수술이 대표적이다. 출혈, 통증, 부작용이 적고 일상생활 복귀가 빨라 환자의 부담 또한 적다. 만약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위암이라면 수술은 어렵고 항암치료를 하며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진조 교수는 “위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40세 이후부터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고 1~2년에 한 번은 위내시경을 꾸준히 받고 혹시 증상이 나타난다면 암 때문인지, 다른 질환 때문인지 전문의의 진단이 꼭 필요하다”며 “또한 위암을 예방하려면 식생활 개선은 필수다”라고 말했다.

약업신문 전세미 기자(jeonsm@yakup.com)
최근 많이 본 뉴스
나 혼자 산다! ‘영양섭취 결핍’...
비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치료신...
성인 여성 10명 중 5명, ‘피부 ...
CJ헬스케어, 한국콜마와 서울시 ...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 제자...
인기 산업정보
홍삼도 유산균도 불편한 일격 앞...
건강식품 시장, 올드 보이들의 귀...
日 숙취예방 ‘드링크’보다 ‘정...
日 초고령화가 아미노산 시장 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 제자...
최신 산업정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 제자...
[원료 포커스] ‘생명의 물’로 ...
日 초고령화가 아미노산 시장 키...
[원료 포커스] 만성질환자는 꼭 ...
건강식품 시장, 올드 보이들의 귀...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저작권 정책 |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 고객센터 | 사이트맵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295-1 (청파동2가)   |   전화 : 02-3270-0114   |   FAX : 02-3270-0139   |   Email : webmaster@yakup.com
상호: (주)약업신문   |   사업자번호 : 106-81-10940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04-서울용산-02864호   |   대표자 : 함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