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이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HACCP 지원사업단(단장 최석영)은 대전 이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식약청의 예산 지원 아래 다양한 무상지원사업으로 구성된 '2011년 HACCP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HACCP지원사업단은 대전 이전을 계기로 올해 사업을 대폭 확대ㆍ강화하고 4대 핵심 현안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4대 핵심 현안과제는 HACCP 제도 확대와 안정화를 비롯해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과 정보제공, 인지도 확대를 위한 홍보강화, HACCP 활성화 정책 개발 등이다.

HACCP 제도 확대와 안정화를 위해서는 맞춤형 현장기술지도와 지정업소 운영지원을 강화하고, 야간·휴일 전문기술상담과 SOS 패트롤, 상담전용번호(1599-1102)를 신설·운영한다.

야간·휴일 전문기술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까지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SOS 패트롤은 업체 요청시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제도이다.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과 정보제공을 위해 기존의 HACCP Academy를 확대 운영하고, 종사자를 위한 찾아가는 종사자 교육과정을 신설·운영한다.

인지도 확대를 위해서는 홍보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홍보관을 강화해 운영하는 한편 알기쉬운 HACCP 교실, 지정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홍보전용 웹사이트를 새로 구축한다.

아울러 식약청의 HACCP 활성화 정책 개발을 위해 위해분석 대행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다소비 자율적용 품목에 대한 표준 HACCP관리기준 등을 신규로 개발 지원한다.

진흥원 최석영 HACCP지원사업단장은 "4대 핵심 현안과제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이를 착실히 실천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각오로 HACCP 적용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HACCP지원사업단 (042)251-1102 www.haccphu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