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 속 단백질 바가 아니고..

허벌라이프가 미국 및 푸에르토리코 시장에 신제품 단백질 스낵을 발매한다고 23일 공표했다.

지금까지 허벌라이프가 선보인 단백질 스낵 가운데 최신제품이라 할 수 있는 ‘프로틴 칩스’(Protein Chips)가 바로 그것이다.

‘프로틴 칩스’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맛좋고, 간편하게 1일 영양섭취 목표량을 채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허벌라이프가 선보인 단백질 스낵이다.

허벌라이프 북미법인의 아이비 몬테시노 대표는 “스낵을 즐기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 또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제 소비자들은 체중을 관리하고 전체적인 건강에 좋은 단백질의 역할에 주목하고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스낵류에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허벌라이프가 소비자들의 단백질 섭취량 증가를 뒷받침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할 수 있게 된 것에 고무되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그들의 식생활 속에 단백질을 편입시켜 보다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 예로 젊은층 세대의 경우 스낵류 섭취를 통해 전통적인 식사를 대체하고 있고, 이에 따라 단백질 식품이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려 나가고 있다.

이날 허벌라이프가 공개한 한 연구결과를 보면 단백질 스낵 시장은 지난 2021년에 36억4,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데 이어 오는 2030년에 이르면 82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식물 기반 식생활 또한 트렌드를 형성하기에 이른 상황이어서 미국 내 가정 10곳 중 6곳이 지난해 식물 기반 식품들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벌라이프의 루이지 그레이튼 건강‧웰빙 담당부사장은 “과거 어느 때보다 소비자들이 매일 식생활의 일부로 건강에 좋은 메뉴들을 편입시켜 전체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면서 “그들이 더 많은 단백질과 식물 기반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가 ‘프로틴 칩스’와 같이 영양가 높고 맛좋은 식품을 공급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틴 칩스’는 완두통 단백질을 함유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목표를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레이튼 부사장은 덧붙였다.

‘프로틴 칩스’는 철저한 연구와 품질검사를 거쳐 발매에 이르게 된 식품이다.

글루텐-프리 인증을 취득한 데다 튀기지 않고 구운 식품이어서 채식주의자들에게도 적합하다.

한 개의 ‘프로틴 칩스’에는 8g의 식물성 완두콩 단백질, 천연향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방은 함유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