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포노’(PizzaForno)는 북미지역에서 품질높은 피자를 5분 이내에 제공하는 무인 자동화 피자전문점을 휴일없이 연중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현재 미국 내에서만 70여곳의 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00여곳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으로 있다.

‘피자포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지역에 소재한 대학 캠퍼스들을 대상으로 매장 확대계획을 지난달 31일 공표해 구미가 당기게 하고 있다.

일차적으로 LA 시티 칼리지에 무인 자동화 피하전문점(즉, 피자 자판기)을 설치한 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소재한 다른 대학들의 구내에도 추가 설치를 게획하고 있다는 것.

현재 ‘피자포노’의 자판기는 리오 홀도 칼리지에서 가동 중인 가운데 7월 말로 두 번째 자판기가 이 대학 구내에 도입됐다.

뒤이어 8월 초 롱비치 주립대학 구내에도 2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피자포노’의 트래비스 머서 캘리포니아주 남부지역 및 워싱턴주 총괄담당자는 “대학생들이 가성비 높고 품질좋은 피자를 연중무휴로 간편하게 구매해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특히 캠퍼스 내부에서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늦은 시간대에 그 같은 일을 가능케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자가 대학생들의 음식 선호도 1위에 올라 있는 만큼 자판기 보급 확대를 통해 간극을 완벽하게 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머서 총괄담당자는 “우리 ‘피자포노’의 자판기들이 서부 해안 지역에 소재한 대학들에 활발하게 보급되면 바쁜 대학생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줄 편리한 솔루션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출액의 70%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에 이른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자판기에서 연중 피자를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면 안전하게 학내에서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머서 총괄담당자는 강조했다.

예를 들면 뭔가 먹을거리를 찾기 위해 새벽 2시에 캠퍼스 밖으로 나가야 하는 위험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피자포노’는 자판기 보급확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캘리포니아주 남부지역에 소재한 전체 대학 캠퍼스 구내에 우리의 자판기다 설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피자포노’의 자판기는 소기 피자에서부터 페퍼로니 피자, 치즈 피자, 채식주의자용 피자, 바비큐 피자 및 아침식사 대용 피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면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