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내 우울증 환자 수는 2,0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와 관련, 우울증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약용식품(medical food) 브랜드 ‘헤도니아’(Hedonia)가 선을 보여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특히 ‘헤도니아’는 우울증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영양학적 결함에 대응하고, 환자가 복용 중인 항우울제의 효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스리-인-원(three-in-one) 약용식품으로 개발된 것이다.

처방전을 필요로 하지 않는 우울증 관리제품으로 선을 보인 ‘헤도니아’는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이고, 뇌 화학(brain chemistry)의 밸런스를 도모하면서 식생활만으로는 교정할 수 없는 영양학적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헤도니아’의 창업자이자 지난 40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임상경험을 쌓은 정신과의사, 정신질환 약물치료 전문가인 알렉산더 부코비치 박사는 “지금까지 이런 약용식품은 없었다”고 말했다.

부코비치 박사는 “우울증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특별한 영양학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원했다”며 “최적의 성분들을 최적의 방법으로 공급해 최적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이 ‘헤도니아’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단히 말해서 ‘헤도니아’는 수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보다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우울증과 관련이 있는 영양학적 불균형은 상당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초점을 맞춘 영양학적 기반 솔루션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헤도니아’는 직접적으로 이 같은 영양학적 불균형에 대응해 엽산의 일종인 L-메틸폴레이트, 아미노산의 일종인 S-아데노실메티오닌,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85% 농도 아이코사펜타엔산(EPA)을 공급해 뇌 화학의 안정화를 돕는 약용식품이다.

특허를 취득한 ‘헤도니아’ 제품들의 스리-인-원 조성물과 이중캡슐 디자인은 우울증 환자들의 삶을 개선해 줄 수 있을 전망이다.

‘헤도니아’의 대니 스파이어 대표는 “우울증 환자들의 삶을 ‘헤도니아’가 바꿔놓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면서 “미국에서 5명당 1명 꼴에 해당하는 우울증 환자에 자신이 포함된다면 혼자가 아니고 나 자신의 잘못 때문도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도니아’가 삶의 밸런스 회복을 원하고, 항우울제 복용만으로 충분치 않다고 느끼는 환자들에게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우리의 믿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구입을 위해 처방전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는 ‘헤도니아’의 권고 섭취량은 1일 2개 캡슐이다.

‘헤도니아’는 일차적으로 www.Hedonia.com에서 발매가 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