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팜스빌(대표이사 이병욱)은 지난 17일 김치유래 유산균을 활용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제품관련 효능검사 결과보고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ATDIET-WCFA19는 항비만 효능을 갖는 유산균으로 이 연구를 통해 대량 공정 표준화 및 체중 변화와 체지방세포 분화 조절을 억제 하는 효능을 검증했다고 팜스빌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최적 대량생산공정이 확립됐고 균주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게 됐다"며 " 특히 태아프로그래밍 동물 실험을 활용한 ATDIET-WCFA19 투여에 따른 항 소아비만 효능 확인을 한 결과 투여된 모든 시험군에서 체중 감소 및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도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 이 연구에서 확보된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동물 유효성 실험을 통한 기전 구명, 인체적용시험 수행을 통해 2021년 개별인정형 신청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제품 생산을 통한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