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4월 30일(수)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과학의 달 기념 2014년 한국생약학회 춘계심포지엄'을 후원 개최한다.

“생약 천연물 특허 발굴 및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 심포지엄은 생약․천연물․한약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학계 연구기관 산업체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신 연구동향, 연구결과, 특허,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천연물 연구 전문기관의 기술과 산업화 ,천연물 연구와 관련된 새로운 기술 및 기기 ,한약재∙천연물 의약품 개발과 관련 기술 ,천연물 자원 개발 및 산업화 등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합 여재천 전무이사는 "전 세계 천연물의약품 시장은 약 440억 달러로 연평균 30%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임상 2상 이상의 후보물질 중 65%가 천연물유래 대사산물에서 유래되고 있고, `81~`02년 사이 개발된 저분자신약 877개 중 61%가 천연물 유래 대사산물이거나 그 유도체로"라며 " 신약개발의 산업 경제성과 연구개발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새로운 기술개발과 기반연구에 정부가 지속적으로 지원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