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베리(Arctostaphylos uva-ursi)라는 독특한 명칭의 식물이 있다.
베어베리라는 이름은 식물의 학명에서 유래됐다.
베어베리의 학명은 Arctostaphylos인데 라틴어로 Arctos는 곰을 뜻하고 staphylos는 포도를 뜻한다.
베어베리 잎에는 알부틴과 베타카로틴, 베타시토스테롤, 엘라그산, 퀘르세틴, 미리세틴 등 다양한 식물성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
과거 민간에서는 배뇨장애, 신장 결석, 신장염, 전립선 문제, 질염, 급성설사 등이 있을 때 베어베리 잎을 활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요로감염 등 배뇨장애에는 꽤 빈번하게 사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곰이 즐겨 먹었다는 베어베리
베어베리(Arctostaphylos uva-ursi)라는 독특한 명칭의 식물이 있다.
베어베리라는 이름은 식물의 학명에서 유래됐다.
베어베리의 학명은 Arctostaphylos인데 라틴어로 Arctos는 곰을 뜻하고 staphylos는 포도를 뜻한다.
곰이 즐겨 먹은 열매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고, 열매 맛이 매우 떫어 곰이나 먹을 만한 열매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졌다는 설도 있다.
실제로 베어베리 열매는 식용으로 잘 사용되지 않는다.
주로 사용하는 부분은 잎이다.
베어베리 잎으로 차를 만들어 식용, 약용으로 사용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베어베리 잎을 말린 후 담뱃잎과 섞어서 피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