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 등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양념 중 하나가 고추냉이다.
주로 시냇가 등에서 자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근래는 일본을 중심으로 재배하고 있다.
고추냉이에 함유된 성분들은 약효를 내기도 한다.
고추냉이의 땅속줄기에는 알릴 이소시아네이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염, 항암 작용 등을 낼 수 있다.
한방에서는 봄에 땅속줄기의 잔뿌리를 떼어내고 말린 것을 산규근(山葵根)이라하여 류머티즘, 신경통 등의 아픈 부위에 바르는 방식으로 사용했다.
매력적인 매운 맛의 양념
생선회 등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양념 중 하나가 고추냉이다.
고추냉이는 일본에서 와사비로 통용되는 겨자과 식물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식품이다.
주로 시냇가 등에서 자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근래는 일본을 중심으로 재배하고 있다.
와사비의 뿌리를 갈아내면 독특한 향과 매운 맛을 가지는 양념이 완성된다.
처음 매운 맛은 상당히 강한편이지만 휘발성이 있어 금방 사라지고 상쾌한 느낌을 주게 된다.
이 때문에 생선회, 초밥, 면류 요리에 와사비를 고명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
고추냉이의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최근에는 서양에서도 고추냉이를 재배한다.
서양 고추냉이는 뿌리가 일본산보다 큰데, 매운 맛은 약한 편이다.
하지만 양이 많고 분말로 만들기도 쉽기 때문에 현재는 많이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