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식품 넘어 일반식품, 신선식품도 적용
일본 시장에서 GABA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기능성 소재로 각광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사탕, 초콜릿, 햄 등 일반식품과 야채 등의 판매에까지 GABA를 앞세운 홍보 전략이 사용되고 있는 것.
일본 기능식품 업계는 GABA가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 완화기능과 혈압조절 기능 등이 소비자의 건강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GABA를 마케팅의 주인공으로 앞세운 판매전략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상황에서 GABA 소재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몸을 진정시키는 GABA
GABA는 감마아미노부티르산(Gamma-Aminobutyric Acid)을 뜻하는 것으로 주로 중추신경의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는 아미노산이다.
신경세포가 과잉 작용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불안, 스트레스 관련된 신호들이 뇌에 전달되지 못하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이 때문에 GABA는 의약품의 진정제와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몸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GABA가 가진 이러한 효능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완효능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고혈압 완화, 전립선 비대 완화, 알코올 의존성 완화 등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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