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는 열매와 꽃을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이다.
유럽에서는 엘더베리의 건강증진 기능에 일찍부터 주목해왔다.
기록에 따르면 히포크라테스가 엘더베리를 ‘기적의 치료제’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엘더베리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 안토시아닌 계열의 폴리페놀도 많이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엘더베리는 항산화 작용이 강하다.
꽃과 열매를 활용하는 엘더베리
엘더는 열매와 꽃을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이다.
엘더플라워로 불리는 꽃 부분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수면의 질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향신료로도 유용하다.
실제로 엘더플라워는 은은한 향을 내기 때문에 와인의 향을 증진시키거나 요리에 사용되기도 했다.
특히 과일 마멀레이드, 젤리, 잼 등에 넣으면 향을 증폭시킨다.
엘더의 열매인 엘더베리 역시 건강에 유용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특유의 맛과 향이 있어 요리에도 사용되어 왔다.
열매의 경우 열로 가열 조리해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북유럽에 있는 몇몇 나라에서는 엘더베리를 과일스프 만드는데 쓰거나 케첩에 혼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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