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장에서 고려인삼이 발군의 인지도와 높은 체감성을 바탕으로 안정시장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200억엔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여성·젊은층’으로 사용자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
여기에 한국의 홍삼대표 브랜드 ‘정관장’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출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여성층·젊은층 공략
일본 총무성의 통계에 따르면 일본은 2010년 고려인삼을 전년대비 38% 늘린 916톤 수입했다.
고려인삼은 기능성 소재 중에서도 상위 수준의 일본내 유통량을 자랑하며 정제, 엑스, 캅셀, 차(茶)제품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이 발매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고려인삼시장은 자양강장·피로회복을 주요 작용점으로 하는 중장년층 남성을 중심으로 200억엔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시장이 더욱 확대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여성층·젊은층 개척’이 점차 결실을 맺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제분에서는 여성층 개척을 목표로 고려인삼시장에 진출했는데, 일본제분의 브랜드파워를 무기로 한국인삼공사와 손잡고 대표브랜드 ‘정관장’을 일본시장 선보여 백화점 등에서 착실한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또 한국의 화장품브랜드도 일본시장에서 인삼을 주성분으로 한 화장품을 선보이면서 시장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려인삼은 일본시장에서 혈류개선·냉증개선 소재로서 재평가되면서 복합소재로서 수요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