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먹는 실크의 인기가 대단하다.
주로 옷감으로만 이용되던 실크를 특수 가공하여 먹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먹는 실크는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섭취할 경우 아미노산이 가지는 생리활성 기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당뇨와 아토피, 치매예방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소재다.
일본에서 시작된 실크 열풍
몇 년 전부터 이웃 일본에서는 먹는 실크, 마시는 실크가 서플리먼트로 개발되어 인기가 대단하다.
다시 말해 견사, 즉 명주실을 먹고 마시는 건강식품이 등장한 것이다.
실크가 들어간 빵이나 우동을 비롯해 라면, 쿠키, 드링크, 아이스크림, 두부, 간장에 이르기까지 여러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본의 톱클래스 운동선수들 사이에서는 실크 드링크가 피로회복, 컨디션 조절에 가장 좋다고 알려져 애용자가 많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당뇨 치료용
실크는 기원전부터 중국에서 사용해온 천연섬유의 왕자였으며 유명한 실크로드를 통해 세계 각국에 전해졌다.
그러나 합성섬유가 등장하면서 점점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실크는 옛날부터 한방에서 당뇨를 치료하는데 사용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