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젤리, 태반, 울금 등 규격화 작업등 박차
일본에서는 기존에 건강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재들의 기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규격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과학적 데이터가 미비했던 소재들의 기능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가 하면, 규격화가 쉽지 않았던 소재들을 표준화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기능성 표시식품 제도 도입이후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일본의 기능식품 업계를 들여다봤다.
피부에 좋은 로얄젤리
최근 일본에서 로얄젤리와 관련한 첫 기능성 표시식품 소재 신고가 공개됐다.
아피에서 신고한 로얄젤리는 지표성분을 하이드록시 데센산(10-Hydroxy-2-Decenoic acid)으로 하고 있으며, 피부 보습과 관련한 내용을 표방한다.
이 업체는 추후 지표성분인 하이드록시 데센산 피부보습 효과에 대한 연구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예상되는 일일섭취량은 펩타이드로 하루 320㎎, 하이드록시 데센산으로 35㎎이다.
정식으로 기능성을 표방하는 로얄젤리 소재가 없기 때문에 기능성 표시식품의 소재로 크게 차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피는 로얄젤리와 벌꿀관련 상품을 주로 취급해온 OEM/ODM 전문기업으로 그 중에서도 로얄젤리는 주력 제품의 하나로 꼽힌다.
이미 2006년에는 로얄젤리 펩타이드를 기능성분으로 한 특정보건용식품을 허가받은 경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