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 하면 바르는 외용타입의 제품을 먼저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구미에 이어 최근 일본에서도 먹는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
난해부터 서플리먼트 및 드링크 상품이 다수 발매되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먹는 자외선차단제’가 키워드가 되어 자외선차단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관련소재로는 스트러스+로즈마리추출물, 세라미드, 아티초크잎, 콜라겐, β크립토잔틴 등 다양하며 현재 증례사례 연구가 진행되어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
여성의 90% 자외선케어
자외선은 해가 내리쬐는 날 뿐만 아니라 흐린 날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여성의 경우 대단히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도 얼굴에는 매일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본의 noUV가 20~40대 남녀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피부미용에 관한 앙케이트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피부색에 대한 희망사항을 묻는 질문에 ‘내추럴’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65%, ‘미백’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26%로 자외선케어에 대한 관심이 일본도 예외는 아니다.
또, 자외선케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의 66%로 조사됐으며, 그중 여성에 국한하면 그 수는 약90%에 달해 자외선케어에 대한 여성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자외선케어를 실시하고 있는 이유는 1위 ‘기미,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2위 ‘자외선에 의한 피해가 걱정되기 때문에’ 3위는 ‘하얀 피부를 유지하고 싶기 때문에’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