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은 ‘흑생강’.

대형 다이어트 상품에 채용되면서 단숨에 주목을 받게 됐다.

최근에는 서플리먼트, 음료 등의 패키지에 흑생강 또는 블랙진저라는 문구를 내세운 상품을 자주 볼 수 있다.

여기에 각사의 연구로 여러 가지 기능성이 보고되고 있어 올해는 더욱 비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흑생강이란?

최근 일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흑생강’. 이름은 흑생강이지만, 실제 흑생강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생강과는 관계가 없다.

그 정체는 태국이나 라오스의 산간지대에 자생하는 생강과울금속 식물의 뿌리줄기이다.

생강과 모양이 닮기도 하여, 일본인이 친숙해지기 쉽도록 ‘흑생강’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흑생강, 블랙진저, 흑울금 등으로 불린다.

즉, 흑생강은 일본에서 붙인 이름으로 정식명칭은 ‘끄라차이담’이다.

흑생강은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커큐민, 알기닌, 글리신, 셀레늄 등 다수의 유효성분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