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사무처가 1실2국 체제에서 1실1국 체제로 전환된다.

대한약사회는 1월 11일자로 사무처 인사를 단행하고 기획실, 관리국, 사업국으로 구분되어 있던 사무처를 기획실과 사업국으로 개편했다.

또한 대외 협력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위원 제도를 도입하고, 신종수 국장과 대한약사회 상근약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오성곤 약사를 발령해 대외업무를 전담토록 했다.

조직 개편에 따라 사무처 조직의 효율성이 확대되고 대외 업무 역량이 보강돼 전문자격사제도 선진화 방안 등 현안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약사회는 설명했다.

또한, 제36대 집행부 출범 전에 사무처 조직 개편을 단행함으로써 임원 인선과 직원 인사가 맞물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회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 인사 이동
◇ 기획실 △실장 엄태훈 △전문위원 신종수 국장 △홍보팀(홍보·법제위원회) 팀장 민대식 부장 △약정팀(보험·정책·국제·학술·연수교육위원회) 팀장 정도진 부장
◇ 사업국 △조남철 국장 △총무팀(총무·여약사·윤리·환경·공직약사위원회·정책기획단) 팀장 진윤희 부국장 △약무팀(약국·한약·제약유통·근무약사·약사지도·병원약사·정보통신위원회) 팀장 강선원 부국장

◆ 사무처 승진 인사
△진윤희 기획1팀 부장 - 부국장 승진 △민대식 사업3팀 차장 - 부장 승진 △오영미 관리국 사원 - 대리 승진 △윤삼영 기획1팀 사원 - 대리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