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은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휴대성과 범용성이 뛰어나 가장 대중적인 것으로 정제를 꼽는다.
정제의 제조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첨가제.
첨가제는 성형성, 붕해성, 유동성 등의 조절에 꼭 필요한 존재로서 그 선택은 비용, 가공시간, 작업성, 품질, 완성도 및 체감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기능성 성분의 고함유 및 장용성의 부여, 구강내용해(OD) 등 같은 첨가제라고 해도 다 격이 다르다.
일본 첨가제 시장의 유형별 트렌드를 살펴보자.
작은 정제 만드는 성형제
성형소재에는 부형제와 결합제가 있다.
기존의 부형제는 젖당 및 전분계를 중심으로 한 증량제로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성형을 용이하게 하고 붕해를 쉽게 하는 기능을 첨가한 경우가 많다.
타정기가 고속화되고 주원료의 함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셀룰로오스계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일본 최대의 결정(結晶)셀룰로오스 기업은 아사히카세케미칼즈.
최근에는 일본 내에서도 외국기업들의 공세가 심하지만 아사히카세케미칼즈는 품질력과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여전히 최고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직접 분말 압축법이 개발된 후 부형제 시장이 주춤하자 이에 대응하여 유동성이 좋은 성형소재를 개발해 난관을 극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