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는 도료에서 주목 받는 건강식품 원료로
황칠(黃漆)은 누를 황과 옻칠하다는 뜻의 칠자가 결합된 한자어 그대로 원래 칠을 하는 용도로 활용된 식물이다.
황칠의 수액은 황금빛을 내었기 때문에 매우 기품있게 보였을 뿐만 아니라 갑옷 등의 내구성도 높여주었기 때문에 백제 때부터 대단히 각광받는 도료였다.
근래에는 황칠을 도료가 아닌 건강식품의 원료로 연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황칠의 학명은 Dendropanax인데 Panax라는 말은 만병통치를 뜻하고 있다.
학명에 Panax가 포함된 것은 인삼, 오가피 등 몇종류 되지 않기 때문에 황칠의 학명에 panax가 붙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기품있는 빛깔 인기있는 도료
황칠(黃漆)은 누를 황과 옻칠하다는 뜻의 칠자가 결합된 한자어 그대로 원래 칠을 하는 용도로 활용된 식물이다.
황칠의 수액은 황금빛을 내었기 때문에 매우 기품있게 보였을 뿐만 아니라 갑옷 등의 내구성도 높여주었기 때문에 백제 때부터 대단히 각광받는 도료였다.
삼국사기를 보면 백제에서 명광개라는 고급 갑옷을 선물했다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것이 황칠을 입힌 갑옷이다. 그 후 황칠은 중국의 조공 품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