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각류 이외 소재 다양화로 알러지 문제도 완화
키틴은 천연상태에서 단독으로는 좀처럼 존재하지 않는다.
균류나 무척추동물 등에 키틴-단백질 복합체의 형태로 분포하는데, 키틴-단백질이 이들의 세포벽이나 각피를 구성하고 있다.
키틴은 그 자체로 활용되기보다는 글루코사민으로 변환시킨 후 건강기능식품에 활용한다.
키틴을 염산이나 황산으로 가수분해하여 정제할 경우 글루코사민을 얻을 수 있고, 키토시나아제 등의 효소로 가수분해 시키면 N-아세틸 글루코사민을 얻을 수 있다.
글루코사민은 관절건강 기능으로 매우 유명한 건강기능식품 소재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절관련 제품에 글루코사민이 활용된다.
절족 동물의 껍질을 이루는 키틴
키틴은 천연상태에서 단독으로는 좀처럼 존재하지 않는다.
균류나 무척추동물 등에 키틴-단백질 복합체의 형태로 분포하는데, 키틴-단백질이 이들의 세포벽이나 각피를 구성하고 있다.
무척추동물 중 절족동물, 환형동물, 연체동물에 많은데, 특히 단단한 껍질을 가지고 있는 절족동물들이 키틴을 많이 갖는다.
이들의 표피는 통상 키틴을 25~50%(건조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 단백질, 탄산칼슘 등이 섞여 껍질을 이루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