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허가를 받지 못해 생소하지만 미국 등에서는 멜라토닌을 보충해주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멜라토닌 보충제품들은 쉽게 말해 잠을 잘 오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준다는 컨셉을 취하고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는 몸을 건강하게 하는 제품 못지않게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제품도 중요한 셈이다.

외국에서 인기 끄는 멜라토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허가받지 못해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성분이 아니지만 멜라토닌 보충제품은 이미 미국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시간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드는데, 이 때문에 노인들의 경우 젊은이들보다 평균 수면시간이 짧은 게 보통이다.

노인은 잠이 없다는 속설이 과학적으로도 일리가 있는 것이다.

노화에 의한 것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멜라토닌 분비는 줄어든다.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은데 멜라토닌 분비량 감소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직접적으로 멜라토닌을 보충해주는 허브 보충제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