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시장을 강타했던 ‘천연’ 이슈가 다른 기능식품 시장으로 번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천연’을 키워드로 소비자를 공략하려는 제품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 것.
최근 글루코사민이 지배하던 관절시장에 등장한 로즈힙은 ‘천연’ 이슈를 앞세운 대표적 예다.
로즈힙 등장에 따른 관절시장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천연’이슈 확대조짐
야쿠르트 비타민의 등장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천연’ 이슈가 비타민을 넘어 타 기능식품으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친환경적이고 부작용이 적다는 이미지가 합쳐져 소비자 만족도가 대단히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특성상 고기능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충족시켜야 하는 것은 안전”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천연이라는 이미지는 제품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