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구매시 브랜드부터 확인, 주구매처는 마트
현재 국내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의 구매시 브랜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1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에서 건강기능식품 구매시 브랜드를 가장 먼저 확인한다는 응답의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
이밖에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구매처는 대형 할인마트로 나타났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취득 경로는 가족과 지인, SNS, 광고 등의 비중이 높았다.
건강기능식품 구매시 브랜드 우선 확인
현재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식품 소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브랜드, 가격, 영양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소비시 우선 확인하는 사항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19.8%가 ‘브랜드’라고 답했고 17.8%는 ‘가격’, 13%는 ‘영양성분’으로 답했다.
건강기능식품 소비에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대목이다.
특히 60대 이상 연령대의 응답자에서 브랜드가 중요시되는 것으로 파악되어 고령층일수록 브랜드 충성도가 높게 형성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60대 이상 응답자 중 브랜드를 가장 먼저 확인한다는 응답이 20.5%를 기록해 전체 평균 이상으로 나왔다.
반면 20~30대의 경우는 18.2%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