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연구소 조사결과, 주부가 시장 이끌었다
현재 우리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은 특히 주부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다른 직군에 비해 주부층에서 훨씬 높게 나타났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과 인식 수준 또한 주부층에서 높았던 것.
당연히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하는 지출과 연간 구입량 또한 주부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0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통계보고서를 통해 알려졌다.
앞으로 2회에 걸쳐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통계보고서를 통해 현재 건강기능식품 소비자들의 인식에 대해 알아보자.
전국 2,000가구 대상 조사
이번 조사는 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2,000 가구의 가공식품 주 구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만 20~69세 연령대의 가구 내 가공식품 주구입자와 만 14~74세 청소년 및 성인 가구원을 대상으로 했다.
가구 내 식품 주 구입자의 경우 면접원이 조사를 위해 정해진 가구에 방문한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 참여자에게 질문하고 조사 참여자가 응답한 내용을 그대로 기록하는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외 성인 및 청소년 등 일반인의 경우는 온라인 설문 시스템을 개발하여, 패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