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에서 지원책 까지 다양한 변화 예고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혁신성장전략회의가 12월4일에 개최됐다.
‘5대 유망식품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이란 명칭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식품산업을 크게 5대 유망식품으로 구분하고 그에 따른 지원책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체적인 규제완화 방안 및 지원방안들이 언급되었으며, 어느 정도 목표 일정계획까지 수립하여 향후 식품산업 지원방향을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산업 역시 5대 유망식품에 포함되어 적잖은 수준의 규제완화 및 지원 대상으로 꼽혔다.
정부가 마련한 유망식품 육성책을 들여다본다.
5대 유망식품 선정
정부는 이번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통해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활력 있는 식품산업을 비전으로 유망 5대 식품분야를 선정했다.
▲맞춤형․특수식품, ▲기능성식품 ▲간편 식품 ▲친환경식품 ▲수출식품이 바로 그것이다.
이 중 맞춤형․특수식품은 다시 메디푸드, 고령친화식품, 대체식품, 펫푸드 등 4가지로 구분되어 세부적으로는 8개 분야의 세부 항목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는 5대 유망식품 각 분야별로 최적화된 지원방안 및 규제개혁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명확히 했다.
기능식품 업계는 이 중 메디푸드, 고령친화식품, 기능성식품 등 3가지 분야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넓은 의미에서 기능식품 기업들의 영역에 가장 밀접하게 관계된 영역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PDF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