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일본 열도를 뒤흔들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CoQ10.
건강관련 TV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일거에 커다란 붐을 형성했던 CoQ10은 과열분위기가 사그러들면서 얼마간 침체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항산화작용, 항노화, 미용 등 광범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우량 소재 중 하나이고, 체감율 또한 높기 때문에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다시금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콜레스테롤저하제인 스타틴계 제제의 보조요법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시장확대에 대한 기대도 낳고 있다.
지금 일본의 CoQ10시장은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체감율 높은 장년층 재공략!
2004년 일본에서 전대미문의 붐을 이룬 CoQ10.
약6년의 세월이 경과한 지금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지만 최근 다시 회복의 기운을 역력히 드러내고 있다.
붐을 이뤘던 6년 전에는 TV프로그램을 타고 다이어트 및 피부미용 효과 등에 과장된 이미지가 형성됐다.
자연히 젊은 여성층이 크게 반응했고 이는 거품 수준의 붐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것이 오히려 화근이 됐다.
CoQ10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내에서 감소하는 효소 중의 하나로서 젊은층보다는 중장년층에게 체감율이 높은 소재이기 때문.
CoQ10의 거품이 걷어지면서 업체들은 중장년층에 주목하여 상품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