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인삼의 재배는 적어도 1000년 경 고려시대에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산삼’이라는 표현을 쓴 조선시대 세종 조, 숙종 조를 거치면서 인삼 재배 기술에 관한 서적의 편찬, 유통 등으로 재배 기술을 공유하기 시작하였고,
숙종 조, 영조 조에는 산간에서 재배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조 조에서는 공개리에 집에서 삼을 재배하였고, 순조 조에는 인삼재배가 산속에 사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일 만큼 삼을 재배하는 것을 즐겼다.
이윽고 개성에서 집단으로 재배하여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