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건강기능식품시장이 5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2005년 1조2,850억엔을 정점으로 4년간 계속 하락을 지속하던 시장이 각종 지표에서 상승사인을 보이더니 드디어 2010년에는 전년대비 6% 상승한 1조1800억엔을 기록, 2007년 수치를 회복한 것이다.
일본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6% 성장한 1조1,800억엔
2010년 일본의 건강기능식품은 4년간 지속됐던 하락세를 깨고 상승 반전했다.
1조2,850억엔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5년 이후 4년 연속 하락을 지속하다가 드디어 지난해 전년대비 6% 상승한 1조1,800억엔을 기록한 것.
일본의 기능식품 시장은 2009년 이후 △일본 총무성의 가계조사 △통신판매 단체의 매출조사 △OEM업체 조사 등 각종 조사에서 회복 신호를 보이며 상승을 예측하게 한 바 있다.
실제로 총무성의 가계조사에서 서플리먼트 관련 지출이 매월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