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벌집을 만드는 용도로 사용하는 소재의 하나로 집을 보수하거나 살균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 용도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인체에 들어오면 항균, 항염 등 다양한 기능성을 발휘한다.
프로폴리스는 페니실린 등 항생제가 발명된 이후 잘 사용되지 않다가 20세기 중엽에 다시 등장, 지금까지도 건강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프로폴리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By 김일혁
집을 지키는 물질
꿀, 로열젤리, 화분 등은 꿀벌이 생산하는 물질을 소재로 한 건강식품 중 가장 잘 알려진 것들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들 이외에 프로폴리스를 원료로 한 제품들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
프로폴리스는 벌집을 만드는 소재의 하나이다.
꿀벌이 외부로부터 운반해 온 화분이나 수액 등 식물성 분비물이 밀납과 같은 꿀벌 자체의 분비물과 합쳐져 만들어진 것이 프로폴리스이다.
프로폴리스는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함유한 수지가 주를 이루며 이외에 밀납, 방향성 물질, 유기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주로 담갈색이나 흑갈색의 수지상 물질이다.
프로폴리스(Propolis)는 희랍어인데, Pro는 ‘앞에서 지킨다’는 의미고 Polis는 ‘도시’를 의미하고 있다. 즉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벌집을 보호한다는 것이다.
프로폴리스는 실제로 벌집을 보수하거나 살균한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