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효능과 축적된 과학적 데이터 최대장점
일본 건강식품 시장에서 인삼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표적인 면역소재로 인삼의 인기가 오르고 있는 것.
여기에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인삼을 신고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인식수준 또한 매우 높아졌다.
최근에는 전칠인삼, 미국삼, 시베리아인삼 등도 시장에 합류하며 시장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코로나 이후 확대되고 있는 일본의 인삼 시장을 살펴보자.
기능성 표시 식품 위한 연구활발
일본 시장에서 인삼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기능성과 이를 입증할 연구데이터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연구를 통해 피로회복, 혈류개선, 뇌 기능 향상, 면역증진, 항스트레스, 수면개선, 발기부전 증상 완화 등 다채로운 기능성이 밝혀진 상태.
여기에 우리나라에서 이미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 피로, 기억력 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일본의 다수 업체들이 인삼을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해 임상시험을 통해 ‘기억력 및 주의력 유지’ 기능을 확인하고 기능성 표시 식품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또 올해는 '면역기능'에 관한 임상시험도 실시하고 있어 인삼에 다양한 기능성을 부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