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등록 건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6월까지 신규 개별인정 원료가 5품목에 불과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상반기에만 개별인정 등록건수가 17건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는 개별인정 신규 건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 코로나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또한 올해 역시 코로나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당분간은 개별인정 신규 건수가 증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당분간은 개별인정 건수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건강기능식품 신규 개별인정 건수가 크게 줄었다. 

6월까지 식품안전정보 포털에 등록된 신규 개별인정 품목은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 밀추출물, 실크단백질가수분해물, 복분자추출물, 사군자추출분말 등 5건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만 17건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 등재된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매년 상반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신규 건수를 보면 2019년 상반기 12건, 2018년 상반기 6건, 2017년 상반기 2건을 기록하고 있는데, 상반기 기준으로는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