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기능은 하락세 다이어트 기능은 승승장구
지난해 일본의 천연물 유래 주요 기능성 소재 시장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지경제가 주요 천연물 유래 소재 40종의 시장규모를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2.9% 가량 시장이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소재의 유래를 볼 때는 동물유래 소재들의 하락폭이 컸고, 기능성을 봤을 때는 미용기능을 표방하는 소재들이 고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후지경제의 발표를 통해 일본의 천연유래 기능식품 시장을 들여다보자.
40여종 소재 대상 조사
후지경제가 천연물 유래 주요기능성 소재의 현황을 조사해 2020년 시장규모를 예측했다.
이번 조사 대상이 된 40개 품목은 동물유래 소재 14품목, 식물유래 소재 20품목, 합성계열 6품목, 기타 주목할 소재 10품목이다.
동물유래 소재에는 DHA/EPA, 글루코사민, 히알루론산, 프로바이오틱스, 이미다졸 디펩타이드 (Imidazole Dipeptides), 콜라겐, 플라스말로겐(plasmalogen), 엘라스틴, 콘드로이친, 태반, 락토페린, 간 가수분해물, 유단백, 프로테오글리칸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