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 질환 유행 후 관심도 수준 한 단계씩 상승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보건위생 위기가 지속되면서 면역력 증진 관련 건강기능식품이나 원료소재에 관심을 두는 업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 신종플루나 메르스 상황을 봤을 때 전염성 질환이 대유행하는 당시는 물론이고 이후에도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며 한동안 면역증진 소재들이 승승장구했던 전력이 있기 때문.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업소들은 면역증진 기능이 있는 홍삼 등 대표제품은 물론이고 개별인정을 받은 기타 품목들과 개별인정은 받지 않았지만 학술 연구자료들이 풍부한 원료소재들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뉴트라덱스가 면역증진 관련 소재들을 살펴봤다.
한 단계씩 성장해온 면역력 키워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면역력 키워드가 중심으로 자리 잡은 기간이 생각보다 길지는 않다.
현재 대표 면역제품으로 정평이 나 있는 홍삼도 처음에는 피로회복과 원기회복, 다시 말해 자양강장 제품으로 이미지가 더 높았던 게 사실.
그러나 사스를 시작으로 2008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등이 국내에 유행하면서 면역력이라는 키워드가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의 머리에 각인되기 시작했다.
코로나가 유행 중인 현재 시점에서도 면역력은 그 어떤 단어보다 관심도에 있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검색 트렌드만 확인해도 파악할 수 있다.
위 그림은 구글 검색량을 2008년 1월1일부터 현재까지 집계한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신종플루와 메르스, 코로나가 유행하던 시기에 면역력이라는 키워드의 검색량이 급증한 것을 볼 수 있다.
더 주목할 부분은 이러한 관심이 단기간에 그친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전염성 질환 유행이 종료된 이후에도 면역력 키워드에 대한 관심이 종전에 비해 높은 상태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전염성 질환이 유행할 때마다 면역력 키워드 자체가 관심도 측면에서 한 단계씩 상승해가는 경향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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