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년대비 25% 증가, 2천억엔 돌파
일본에서는 기능성 표시식품 시장의 성장세가 기존 건강식품 시장의 성장세를 압도하고 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 제목은 ‘2020년판 건강식품 시장 실태와 전망’.
보고서는 2018년의 시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기능성 표시식품 시장에서 기존의 건강식품 시장의 성장률을 압도하는 가파른 성장세가 나타났던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의 건강식품 시장을 들여다본다.
기능성 표시식품 시장 25% 이상 성장
일본 야노경제연구소는 최근 2018년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 시장이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해 2천억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야노경제연구소가 집계한 2018년 기능성 표시식품 시장의 규모는 2,240억 5,000만엔(메이커 출하 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25.3% 증가한 수치다.
상당히 가파른 성장을 한 셈이다.
반면 건강식품 전체를 보면 2018년 8,614억 3,000만엔을 기록해 전년대비 1.9% 성장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