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다이어트 소재들의 활약이 상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잔티젠 제품들은 다소 주춤했지만 풋사과추출물 제품들이 약진했고, 여기에 보이차추출물이 200억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며 단숨에 4위로 신규 진입했다.
또 콜레우스포스콜리 추출물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매출이 늘었고, 매출규모는 많이 하락했지만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 역시 10억 이상의 매출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별인정형 기능식품 중 1위는 수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헤모힘 당귀 등 혼합추출물이 기록했고 전년대비 9% 정도 매출이 신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개별인정 부동의 1위 당귀추출물
올해 약 2,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개별인정형 기능식품 시장의 1위 품목은 헤모힘 당귀 등 혼합추출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최근 발표한 2017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서 당귀혼합추출물은 약 58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9.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헛개추출물과는 2배 이상 격차를 벌리며 1위를 기록한 것. (표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