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분야에서 타 유통을 압도하며 이제는 대세가 된 인터넷 쇼핑몰.
건강기능식품 판매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3개 중 1개는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것.
이 같은 결과는 한국건강기능식품 협회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구조 및 현황 조사’를 통해 공개된 것이다.
이미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가장 강력한 유통채널로 자리 잡았을 뿐 아니라 현재도 가파르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 시장을 들여다보자.
금액, 건수 모두 인터넷몰 1위
조사 결과 금액을 기준으로 한 집계와 건수를 기준으로 한 집계 모두에서 인터넷몰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 패널가구들의 연간 건강기능식품 구매액을 집계한 결과 인터넷몰 구매액은 2017년 6,667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다단계 판매가 기록한 3,590억원의 2배에 육박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