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해조류, 미세조류가 건강소재로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해조류의 대표 소재는 ‘후코이단’. 면역소재로 유명한 후코이단은 최근 일본에서 헤어케어브랜드의 상품화를 중심으로 발모분야에서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또, 고세를 비롯한 유명화장품업체가 미용상품을 발매하는 등 신시장 개척도 본격화하고 있다.
미세조류에서는 유글레나가 100억엔 시장을 형성하는 등 시장을 확대하고 있고, ‘황금조(黃金藻)’ 등 새로운 소재도 등장하고 있다.
후코이단, 150억엔 돌파
해조류 소재 중 가장 유명한 것을 꼽자면, ‘후코이단’일 것이다.
면역소재로 잘 알려진 후코이단은 그 원료가 큰실말, 다시마, 미역 등 다양하며, 원료별로 후코이단의 구조가 다른 특징이 있다.
그 때문에 원료 공급업자는 ‘항종양’ ‘면역부활’ ‘항파이로리균’ ‘항바이러스·인플루엔자’ ‘발모(육모)’ ‘미용(보습)’ 등 원료별로 연구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시장에는 드링크·과립·정제·엑스부터 차·사탕·유제품까지 다종 다양한 상품이 유통되고 있다.
최근에는 ‘발모’ ‘면역’ 분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한편, 고세 등의 유명 화장품브랜드가 미용상품을 발매하면서 안티에이징소재로서 대두하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시장규모는 150억엔을 돌파했다.
후코이단은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미국,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해외에서의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또, ‘이슬람권에서는 단식종료 후 식사를 재개하기 전에 후코이단으로 위를 보호하는 ‘건위기능’으로 잘 알려져 정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식품 통판기업은 다이어트 프로그램 제공기업과 제휴하여 ‘식사제한 후에’라는 콘셉트의 서플리먼트로서 제품화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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