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기능식품 산업군에 속한 많은 영세기업들 입장에서는 큰 희망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
많은 업계 전문가들이 업계의 양극화 현상은 이미 고착화 단계에 들어갔다고 분석한다.
어떤 측면에서 그러한 분석이 나온 것일까?
또 해결방안은 없는 것일까?
뉴트라덱스와 함께 살펴보자.
양극화 현상 쉽게 해결 힘들어
업계 관계자들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양극화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우선 홍삼의 시장 지배력이 너무나 압도적이다.
전체 기능식품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했던 과거에 비해 다소 비중은 줄었지만, 여전히 홍삼의 시장 점유율은 38% 가량으로 압도적이다.
그리고 그 홍삼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인삼공사는 앞으로도 절대강자의 지위를 오랫동안 지켜갈 것이 분명하다.
문제는 홍삼의 위력이 너무 강하다보니 신소재의 출현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연못 속에 고래가 들어와 있는 것과 같다는 설명.
커다란 고래가 작은 연못에 있다 보니 고래도 힘들고, 연못 속 다른 생물들도 함께 힘들어지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