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맛있는 건강식품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서플리먼트와 식품의 중간성격을 갖는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왕 먹는 거 몸에 좋은 것을 먹겠다는 ‘뷰티건강’을 지향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쿠키, 캔디, 젤리를 비롯하여 스프, 잼 등 식품형태의 제품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손쉽고 간편하면서 보다 몸에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가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식품형태 제품개발 활기
일본의 건강식품시장에서는 바(bar), 쿠키, 젤리, 캔디, 스프, 시리얼, 냉동건조제품 등 건강기능을 갖춘 식품형태의 제품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서플리먼트와 식품의 중간영역에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UHA미각당은 1일 2정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UHA 구미 서플리먼트’ 시리즈 제품을 선보였다.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성을 타깃으로 14개 성분을 라인업하고 있다.
또, 올봄 편의점 체인업체 미니스톱에서는 수퍼푸드로 화제를 모은 퀴노아 및 유산균을 사용한 젤리, 초콜릿, 비스킷을 발매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에 열린 ‘2016 일본 건강박람회’에서도 식품형태의 제품이 다수 출품되었고, 부스에는 많은 바이어들이 방문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출품된 제품들로는 건강·미용성분을 배합한 바(bar), 쿠키, 스틱젤리를 비롯하여 시리얼식품, 특산품을 이용한 기능성 잼, 다이어트용 스무디, 스프 등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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