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품목에 생산실적이 집중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향이 수입품에서도 그대로 재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건강기능식품 총 수입액 2,590억 중 상위 10개 품목 수입액은 2,35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정도는 비타민, 미네랄 제품으로 채워져 있었다.
2010년 수입액 소폭 증가
2010년 건강기능식품의 총 수입액은 2,590억원으로 전년대비 6.5%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수입이 많은 비타민, 오메가-3가 소폭 상승했고 특히 HCA가 고시형으로 전환되면서 관련 제품이 수입되기 시작했다.
또 단백질보충제품의 수입액도 상당히 증가하면서 수입액 상승분을 채웠다.
그러나 알로에, 글루코사민 등의 수입실적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