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생명력으로 정평, 다양한 비타민 성분 함유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기적의 풀’로 불리며 건강증진 식물로 정평이 난 야채가 있다.
바로 컴프리다.
컴프리는 햇볕이 적은 지역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는 특성이 있는데, 그 강인한 생명력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컴프리의 잎은 그야말로 비타민의 보고라 할 만하다.
비타민B1, B2, B6, B12를 비롯해 비타민C, 엽산 판토텐산, 비오틴, 나이아신 등이 골고루 들어있다.
또한 콜린과 유기 게르마늄을 함유하고 있어 자주 섭취하면 건강에 유익하다.
특히 비타민B12의 경우는 일반적인 채소에는 들어있는 경우가 별로 없어 더욱 가치가 있다.
컴프리의 잎털 부분에 비타민B12가 많은데 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유럽이 주목한 기적의 풀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기적의 풀’로 불리며 건강증진 식물로 정평이 난 야채가 있다.
바로 컴프리다. 컴프리는 햇볕이 적은 지역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는 특성이 있는데, 그 강인한 생명력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컴프리의 연구가 활발한 지역은 영국이다. 영국에서는 과거 소나 염소를 키워 생계를 유지하는 목축업자가 많았다.
일조시간이 짧아 농사보다는 목축업이 더 적합했던 것이다.
이때 목장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식물이 컴프리인데, 소나 염소의 주식으로 사용됐다. 영국에서 컴프리 연구가 활발했던 것도 이러한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유추된다.